생각보다 지루하지 않았어요 길다는 생각도 못하고 보았습니다 괜찮은 영화였고 돈아깝단 생각도 안했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재미있다고 느끼진 못했어요
무인도에서 만든 배구공 친구 윌슨을 어쩔수 없이 버려야 했던 주인공의 좌절이 생각납니다 과연 무인도에서 살면... 무생물이라도 애정을 가지면 그렇게 될까요? 정말 살아있는 친구를 버린것처럼... (내가 그 입장이었다면 난 배구공을 친구로 만들진 못했을 듯... 현실적인 나라면... 물고기를 하나 잡았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