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의 추억!! 정말 묘한 기분들게 했던 영화 이다.
송강호, 김상경, 김뢰하, 변희봉.... 그리고 박해일!!
박해일이 왠지 모를 강인한 인상이 박히게 했던 영화죠.
물론, 향숙이~ 로 유명해 진.. 배우 이름은 왠지 낯선 분도 나오셨지만.
무엇보다도 봉준호 감독님과 배우 박해일을 남게 했던 영화 인 것 같아요.
송강호는 나름 원래 부터 이름이 있는 배우였고,
김상경도 있는 듯 없는 듯 하면서도 계속 좋은 작품 나오시고,
김뢰하씨 간판에 나서지는 않아도 강인한 캐릭터 들을 많이 하시고,
변희봉 선생님은 워낙 오래 된 분이 셨고...
박해일!! 나름 전작들에서 사근사근한 이미지를 가지고 계셨는데, 이 영화에서는 확실하지 않지만.
가장 살인범으로 유력한 사람으로 나온다는거!!
바로 전작이었던 <국화꽃 향기>에서는 완전 좋았었는데..
개인적으로 이 영화 보고 박해일이 괜히 싫다는 분들도 주위에 계신다는거.
완전 나쁜 캐릭터가 아닌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로 나름 살인자 역을 맡았으니..
괜히 더 살벌했다는 의견하에 그렇다.
나는 뭐. 그 후로는 박해일 나온건 거의 다 찾아 보는 팬이 되었지만!!
박해일씨 완전 좋아하는 배우중에 한분 이시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봉준호 감독님의 영화 중에 가장 좋아한다.
<플란다스의 개>는 괜찮았는데, 뭔가 아쉬움이 약간..
<괴물> 개인적으로 좋게 본 영화는 아니다. 단지, 박해일이 나와서 보려고 하다가 본 영화.
그 사이나 이후의 단편은... 글쎄. 모른다.
여튼, 다른 배우들도 멋졌고.
영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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