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많은 골수팬들을 만들어낸 '본'시리즈.
제임스 본드의 이름을 비꼬기 위해서(?)만든 이름이라서
'제이슨 본'이라고 하던데..
이제 첩보영화의 할아버지격인 007에 절대 밀리지 않는,
어떻게 보면 훨씬 더 나은 영화라고도 할 수 있겠다.
이번 3편 '얼티메이텀'은 본시리즈 중에서 가장 긴박하고
배우들의 심리묘사가 뛰어난 작품이다.
물론 본시리즈 특징 중의 하나인 '핸드 헬드'덕분일지도 모르겠지만.
이렇게 본 시리즈가 3편으로 마감됐다.
소설을 원작으로 해서 그런지 각본도 좋았고,
감독의 연출, 배우들의 연기조차도 모두 좋았다.
이런 영화를 또 만날 수 있는걸까-_-
맷 데이먼의 네임밸류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해준 '본'시리즈.
첩보영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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