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사랑을 떠나보내고..
그 사랑이 깨지게 된 원인제공자를 알게 된...
제인이 너무나 가슴아픈 그 순간...
날 뒤집어지게 만드는 그 대사..
잊지 못할 꺼 같다..ㅋㅋㅋㅋㅋㅋ
원래 치렁치렁한 옷입고 나오는 영화 좋아하는 내게 제인 오스틴 원작 영화는 딱이다..
제인 오스틴이 독신이라는 걸 알고 봤기에..
두 사람이 안될 거라는 것도 알았지만..
나도 모르게 빠져들어 꼭~~~이런 맘이 들었었다..
어느 시대든...
사랑과 성공과 돈은 함께 이루기 어려운 것인가...
이런 진지한 생각도 잠깐 들게 만드는 영화였다..^^
옷차림만 다를 뿐이지..
현재와 거의 다를 바 없는 이야기라서 더욱더 공감되게 잼나게 볼 수 있었다..
가을에 여자친구들끼리 손잡고 가서 보기 좋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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