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말. 그러니깐 반전을 다 알고 봤다.
하지만 나쁘지 않았다.
배우들 특히 니콜 키드먼의 연기를 보는 재미도 좋았다.
아역들이나 가끔 나온 할머니도 정말 공포를 느끼게했다.
아무리 반전영화라도 반전이 영화의 다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해 줬다.
물론 모르고 봤다면 더한 재미를 느낄 수 있었을테지만 영화 본 것을 후회하지는 않았다.
영화의 분위기, 스토리 전개, 사실을 알게 되는 부분도
몇년이 지난 지금 이 영화를 봐도 영화는 정말 많은 감정이 들게 한다.
정말 반전의 시초?!가 되는 영화 중 하나 일 지도 모르겠다.
어느센가 너도나도 반전에 대한 집착때문에 어떻게 보면 엉터리 반전까지 나오는 요즘 영화와는 다르다.
마지막으로 이 영화에는 반전이나 공포만 있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분위기가 제대로 였던 것 같다.
새로운 이와 같은 영화가 나오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