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강탈자" 여러번 사람들 앞에 등장한 낮익은 소재의 영화. 이번 영화
"인베이젼"은 같은 소재를 가지고 어떤식으로 연출했는지 자못 궁금하다.
지구로 귀환하던 우주왕복선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고 그 파편에 묻어있던
의문의 물질을 조사하는 벤(다니엘 크레이)과 캐롤(니콜 키드만).
곧 외계에서 온 생명체라는 사실을 알아내고 이들이 인간을 숙주로 하여 전혀
다른 생명체로 탈바꿈한다는 사실까지 알아내게 된다. 이미 감염이 되어
외계인이 되어버린 전남편. 아이는 수두를 앓은 경험이 자연스럽게 면역성을
갖추게 된다.감정을 드러내지 말고 침착하게 있으면 외계인과 구별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낸 캐롤. 그들과 같은 행동으로 위기를 벗어나려....
액션 이라든지 연출 전에 영화들이랑 비슷하고 사람들은 저 마다 좋은 식당에서
외식을 하고 난후에 디저트를 으례히 섭취하나 영화 "인베이젼"은 디저트를 빼먹은
기분이다. 그러나 캐롤(니콜 키드만)이 아들을 목숨 다바쳐 지키려는 모성애가 가진
본능의 힘은그 무엇보다 강하다는 걸 보여준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모성애의 힘은 위대하다는 걸 또 한번 느끼게 해준다.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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