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환타지 영화는 즐겁다.
현재로부터 150년전의 영국의 작은마을 어쩌구~로 시작된 영화는
유쾌하고, 놀랍고, 사랑스럽고, 조금 잔인하기도 하지만, 반전까지 곁들여낸
어른들을 위한 환타지 이야기다.
영화를 보기전 사전지식이 없어서였는지 너무도 재미있게 봤지만..
극적 반전의 장면이 좀 유치뽕한게 아니었나 싶다.ㅎ
그래도 뭐 스토리 자체는 꾀나 매력적이고 영상미 역시 멋드러지니까
용서가 된다는거..ㅎㅎ
150년전 영국의 어느 작은마을..
마을의 경계를 넘어서면 마법의 세계가 펼쳐지지만.. 그곳을 넘는것
금기시 되어왔다.. 언제인지도 모를 예전부터...
어설픈 주인공이 짝사랑하는 여인에게 사랑고백을 하기위해
마법의 세계 스톰홀드쪽으로 떨어진 별을 주우러 발을 내딛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이 시작된다. 반짝 반짝 빛나는 별과 함께...
어데서 많이 봤는데.. 싶었던 별님이 줄리엣이었다니..ㅎ
조금 실망스러웠지만 충분히 매력적인 클레어 데인즈였어.ㅋㅋ
역시나 카리스마 뚝뚝이던 미셀파이퍼,
칼은 잠시 제쳐두고 코믹스럽던 로버트 드니로..
요것만으로도 영화는 참 흥미진진 아냐?
별이 가장 잘하는게 뭐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