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는 영화들을 많이 해줘서
즐거운 연휴다..ㅋ
우주전쟁을 그동안 제대로 끝까지 본적이 없었는데
처음으로 다봤다..킁..ㅋ
우주괴물들의 지구습격과
인간들의 속수무책 개죽음 앞에서
탐크루즈의 부성애가 빛을 발해
영화는 의외로 흥미진진했다
그런데 러닝타임이 다되어가도..
이놈의 영화가 결말지을 생각을 안하더니..
결국
허무하게 끝을 내린다..
이런..
미생물에 의한 면역체계 파괴에 스스로 자멸하다니..
이런 퐝당한 경우가 다있나..
-_-
마무리는 기대이하..
그 직전까진 무지 재밌었는데..
음흉한 분위기도 참신했고..
흠냥.. 아쉬운 영화..
그냥 킬링타임용으로 보기에 딱 적당한 영화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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