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대원들을 현실적으로 그린 영화 "래더49"
이 영화가 끝나도록 난 실화인줄 몰랐다.
그냥 허구라고 해도 넘 슬픈데 실화라니..
정말 잔인할만큼 넘 슬퍼서 자꾸만 눈물을 흘리고 또 흘리게 된다.
마지막이 해피엔딩으로 끝났다면 정말 좋았을텐데..넘 아쉽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가슴찡한 명화중의 명화로 섬세하고 디테일한 감정묘사와 함께 감동을 느낄수 있는 정말 재밌는 영화였다.
소방관 동료들간의 끈끈한 형제애와 가족애 그리고 재미와 감동이 영화전체에 녹아있는 훌륭한 영화로 한번쯤 봐도 정말 후회하지 않을 영화이다.
정말 조용하게 보이지않는 곳에서 자신의 목숨을 바쳐 남의 목숨을 구한다는 것은 정말 힘든일이다.
우리의 소방관들에게 진심어린 관심과 존경을 표해야 한다.
저들과 같은 사람이 있어 우리가 행복을 좀 더 느끼고 이 기쁨을 만끽하는것이 아닐까 싶다.
소방관들의 삶과 애환이 진솔하게 그려진 영화로 화재의 모습들이 정말 사실감있게 다가온 작품으로 싸한
감동의 여운이 오래도록 가슴 한켠에 남을것 같다.
미처 돌아보지 못했던 우리 주변의 영웅들의 삶에 대해서 정말 깊이 생각해보는 영화가 아니었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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