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인 뉴욕이 넘 좋았고 나오는 배우들 하나 하나가 넘 맘에 들었다.
기대를 하지않고 봐서인지 중간중간 위트가 넘 재밌게 느껴졌다.
레즈비언들의 세계를 전면으로 다룬 퀴어영화로 미국식 유머를 제대로 보여준 영화이다.
레즈비언이라는 쉽지 않은 사랑을 담은 재미있는 이야기라는 점이 넘 끌렸던 영화의 발랄한 로맨틱코미디로 진부하지 않은 신선한 느낌이었다.
복잡미묘한 연애담과 즐거운 수다 등이 참 유쾌했던 영화로 사랑에 대한 여러시선을 갖게 한 영화다.
무거운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경쾌하고 유쾌하게 담백하게 풀어나가는 모습이 좋았다.
억지스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억지스럽지 않은 깔끔한 연출력이 돋보였던 영화로 간만에 본 유쾌하고 즐거운 로맨틱코미디로 정말 멋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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