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두 소녀의 놀라운 모험>이라는 영화 한편으로 미국 독립영화와 레즈비언 영화계를 동시에 사로잡은 재주 많은 신예 여성감독. 그녀는 워싱턴에서 태어나 유럽, 라고스, 나이지리아 등지에서 청소년기를 보냈다. 그녀는 스미스 컬리지에서 철학과 고전 전공으로 학사 학위를 받았고 NYU에서 영화 연출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매겐티는 1999년 드림웍스에서 제작하고 진가신이 감독한 <러브 레터 The Love Letter>의 각본 작업에 참여하기도 했고, 1999년에는 진가신과 함께 <금지옥엽 He's A Woman, She's A Man>의 시나리오 작업을 하기도 했다.
그녀의 글로벌한 삶이 반영된 영화 <푸치니 초급과정>은 성적인 취향과 사랑은 언제나 변화 무쌍한 자유 그 자체라는 걸 코믹하게 잘 풀어 내었다. 매겐티 감독은 이념적인 주제가 없는 새로운 레즈비언 영화의 탄생을 예고했고 재기 발랄한 그녀만의 화법으로 관객들과 평론가들 사로잡았고, 앞으로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여자 감독으로 손 꼽히고 있다.
Filmography <FBI실종수사대> (2002) <러브레터> (1999) <두 소녀의 놀라운 모험> (1995)
수상경력 2006 선댄스 영화제 경쟁부문 노미네이트— <푸치니 초급과정>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