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클...
강수연이라는 국제적(?) 배우가 출연한 국내적이지도 못한 영화...
강수연 출연 영화가 4점대 평점이면 알만도 하다...
정확히 세어 본 것은 아니지만 강수연 씨도 영화 출연 그렇게 많이 한 배우는 아닌데...
얼마 안되는 영화 출연작 중에서 왜 하필 이 영화를 찍었을까 싶다...
정웅인이라는 배우...
차라리 돈텔 파파가 낫다...
나름의 열연이라고 추켜 세워줄만도 하지만 역할이 이건 좀 아니다 싶었다...
시작하자마자 살인한 여자의 벗은 몸에 그림을 그리는 극중 정웅인...
연쇄살인범인 그는 살인자이기도 하고 환자이기도 하다...
이것이 이 영화의 설정...
환자라 함은...
결국 정신적인 문제...
그리고 그것이 애매한 전개로 이어진다...
뭔가 억지스럽게 느껴진다...
시작부터 분위기 영 아니었고 느낌도 별로, 스토리도 맘에 별로 안 드는 영화이다...
강수연이라는 이름값이 있긴 하지만 손가락 내리기 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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