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살벌은 간단하게 표현하면 3박자가 모두 합격점에 들어간 보기 드문 수작이라는 것이다.
철저하게 감독의 역량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면서 누구하나 망가지지 않는 절재된 연출과 연기 표현들은 오랜만에 사람들을 웃게 만들었다. 영화를 본사람들은 다들 잘만들고 재미있게 보았다고 하면서도 살인을 가볍게 다룬게 좀 보기 않좋았다고 하지만. 그것또한 감독이 의도한 바였다면?
이 영화는 3가지 를 아주 잘 표현 했는데 첫재는 의외성이고 둘째는 로맨틱과 코미디와 스릴러를 오고 가는 경계의 선이다 3번째는 로맨틱과 코미디 스릴러의 적절한 조화라고 할까? 이영화를 보았다면 철저하게 의외성으로 웃겼다는걸 알수가 있다. 전혀 그렇지 않을거 같은 박용우와 너무나도 순수하고 순진할거 같은 최강희의 만남 그리고 관객들...
이영화가 잘만들었다고 하는 이유는 뻔뻔한 웃음이 아닌 의외성의 웃임이다. 독특하면서 발랄한 진지 할거 같지만 그 선을 넘어가지 않는 감독의 연출은 영화를 더욱더 돋보이게 한다. 극단적인 상황과 그러한 극단적인 상황에 빠진 우리들은 스릴러 영화 보듯 습관적으로 미리 앞장면을 추리하면서 감독과 대결을 펼치려 하지만... 감독은 효율적으로 적재 적소하게 치구 빠지면서 웃음 코드를 넣어 두고 다음 장면에 다시 관객에게 도전을 한다 이미 너무나도 영리해진 관객들은 앞에 나올 장면을 미리 상상하게 되지만 장면 장면들은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철저하게 돌발적이면서 우연을 가장한 웃음코드들 그리고 극단적인 상황들 그리고 로맨틱한 사랑이야기 너무나도 어울리지 않을듯한이 3가지 이야기가 너무나도 매끄럽게 잘 흘러가는 영화를 과연 사람들은 어떻게 평가 할것인가 나는 궁금하다.
마지막으로 영화에서 의 살인은 철저하게 감독이 의도한 의외성의 코드 (영화적 소품또한 스릴러 영화라는 착각에 빠지기 위한 코드)이므로 너무 깊이 생각하지 안으셨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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