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트라같은 주연...주연같은 엑스트라~ 집주인과 귀신과의 관계를 이렇게 느꼈다... 관객의 눈마저 속인 최고의 공포무비였다.친구가 말하길.. 마지막에 엔딩이 압권이다..해서 기대를 잔뜩하고,내 나름대로의 추측도 해가면서 영화를 보아갔다.. 그러면서 머리속에는..계속 누가 귀신일까? 하는 추리를 계속 끊임없이 상상해 가면서... -_-??? 그러다가..문뜩 음.. 하녀쪽사람들이 범인이면 넘 평범한 결말이고.. 진짜 그집에 혼이 서려 니콜가족을 괴롭힌다.는 것도 너무 유유한 결말이다.그래서.... 이것도 저것도 아니라면..혹시? 귀신찾는 니콜가족이? 하는 생각을 한번했었다. ^_^.... 마지막은 내예상에 어느정도 일치했고..ㅎㅎㅎㅎ 탐정이 사건이라도 해결한듯이 기뻤다.. 약간의 우쭐함마저..^^;;;; 여지껏 봐온 공포영화와는 조금 다른시각과 관객의 상상력과 뒤집기를.. 유도한 영화인것 같다.그만큼..관객의 수준도 좀더 상승시킨.. ^^ 식스센스와 비슷한면도 없잖아 있지만,디아더스가 먼저 개봉했더라면 식스센스는.. 빛을 보지못했을거 같다.그만큼..디아더스의 카리스마적인 냄새가 더 강했고,반전에 있어서도 식스센스와 비교해서 좀더 강했던것 같다.식스센스와 별반다를바 없다는걸 알면서도 사람들은 디아더스를 봐 주었다는건 디아더스가 식스센스를 좀더 보충,보이지않는 공포적 요소도 좀더 강했던건 사실인것 같다.보이지 않는 공포는... 공포지수를 한층더 높혀주며 영화를 다 본후에도 쉽게 잊혀지지 않는 여운이 남았다. 계속해서~ 이런식의 간접적인 공포면서도 충격에 있어선 직접적인것 만큼의 커다란 재미와 작품성이 돋보이는 영화가 종종 만들어져서 선보였음 좋겠다.
(정말이지... 실마리가 풀리는.. 집주인들과 영매가 테이블에 모여 분신 사바를 하는장면은... 가장 훌륭한 연출이었고,전율이 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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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ee65
작품성이 돋보이는 영화가 종종 만들어져서 선보였음 좋겠다.
2010-08-26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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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아더스(2001, The Others)
제작사 : Le Studio Canal+, Miramax Films, Canal+ Espana, Cruise-Wagner Productions, Las Producciones del Escorpion, Lucky Red, Sociedad General de Cine / 배급사 : 와이드 릴리즈(주)
수입사 : (주)시네마천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