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은 아버지는 가족들을 위해
삶이라는 전쟁 그것도 조폭이라는 인생 속에서 미친듯이 발악하며
가족들을 위해 헌신하지만..
가족들은 그 뜻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
조폭이라는 직업 때문에 더욱..
부인 박지영도 웃긴게..
감옥까지 와서 아들이 중요할때인데 유학을 포기하고 돌아오게 했다는 말..
남편이 정말 조폭을 관두길 바랬더라면...
일단은 혼자 떠안고 있어도 되지 않았을까? 그말을 꼭 와서 해야만 했을까..
우리아들 중요한때인데 더 공부시켜야대는데 당신은 감옥안에서 지금 이러고있다 라는 속뜻을
가식적으로 돌려말하는 마누라...
막말로 20년을 넘게 같이 산 남편 성격 뻔히 알고 배운게 그거뿐이 없다는것도 알면서
뻔히 그말을 듣고 친구 현수와 자주 교류까지 하고있음을 알면서...
다시 조직의 세계로 들어갈꺼란걸 뻔히 알면서
박지영의 모습도 모순이며 짜증나는게.. 항상 싫은척하면서 결국은 다 누린다...
송강호의 말처럼 깡패인거 모르고 결혼한것도 아니구...
영화안에서 비치는 모습은 남편이 깡패라서 그 돈은 한번도 떴떳하게 쓴적이 없다고 하지만...
더 좋은집 더 좋은 환경 원하는 모습도 보이고 암암리에 남편에게 압박을 가한다..
그 일을 관두라면서 없어서 힘들다고 하는건 위선적이다..
막말로 없어서 힘들다는데 가장이 쉽게 관둘수 있을까?
아버지가 하는일 은 싫은데 아버지가 벌어온 돈은 창피한데
그 돈으로 유학을 자신은 보내주지 않아서 학교도 안가고 성적도
떨어뜨리는 딸내미 !! 기타등등
결국 이런식으로 그의 가족들은 싫다면서 원함을 보이고 결국은 다 누린다..
싫다면서 투정은 하지만 거절을 하지 않는다...
오히려 더 욕심마저 부린다 그돈이 깨끗한 돈이면 더 좋을텐데라는 !
마지막 비디오테잎을 틀자 아버지 없이 행복한 세 가족 장면에 그 모든게 담겨져 있어보인다.
싫은 돈으로 싫은 아빠의 능력으로 부끄러운 남편에 능력으로 이루어준 그 행복한 모습들..
한 마디로 가장의 끊임없는 헌신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며 누리기만 하는
대 부분의 자식 그리고 부인의 모습이 담겨있어 보인다 . 그리고 낙오 되있는 가장
가장은 돈 버는 기계로만 생각하는 !!
영화속에 부인과 자식들은 너무나 못됬다 !! 정말 지독하게 못됬다!
위선적인 욕심쟁이들이다!
아버지가 그래도 칼을 맞고 집으로 들어오는데
그날로 짐을꾸려 친정으로 떠나버리고 친정으로 찾아온 남편에게 얼굴도
보지않고 전화로 20년간에 긴 인연을 쉽게 끊자고 말을하고
송강호의 그 대사 어떻게 그런말을 전화로 하냐는 여관방에서 너무하지않냐는 !!
딸은 아버지가 죽었으면 좋겠다는 일기는 기본이며
유학을 떠나는 순간마저 아버지를 쳐다보지 않는다!!
그런 못된 모습이 물론 건달 아버지를 둔 자식 그리고 부인과는 다르겠지만.
대부분의 부인과 아버지를 시러하는 자식들의 모습인것이고.!!
결국은 끝으로
이 영화가 주는 교훈은 난 이렇게 생각한다...
이젠 바뀌어야 하지않을까?
자식과 부인이 남편을 대하는 태도와 이해심이 지금보다는 조금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