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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여기에 이 영화 리뷰도 안쓰고 있었다니...
내가 생각보다 일본영화를 많이 봐왔지만 이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처럼 남들에게 추천하고픈 영화는 몇편없다.
일본영화가 정서적으로 우리나라와 차이도 있고 생각보다 일본 영화들을 보면 조금 시시한 부분도 많이 있기 때문이다. 조금 과장 된듯한 느낌의 배우들의 연기와 상황설정이 많이 보이기에 또 어떻게 보면 약간은 뜨금없이 등장하는 장면들 때문에 더 그렇게 보이는지 모르겠다.
이 영화는 장애인과 일반인의 사랑을 주제로 이야기가 진행 되는데
우리가 잘아는 우리나라 영화 오아시스나 조니뎁과 어린 디카프리오가 나오는 길버트 그레이프와는 다른 이야기 진행이다. 조제에서는 마지막에 가서는 결국 자신의 삶을 포기하지 못하는 주인공이 그 장애인과 함께하는 힘듬을 극복못하고 포기하는 장면과 조제의 홀로서기가 나오는걸 보면서 어쩌면 우리에 실제 모습은 남들이 보기에 쉬워 보이는 것도 자신이 하면 어렵다는걸 또 말 뿐인 우리들의 삶이 있는건 아닌지 그런것들을 조금더 생각하게 만들어 주고 있었다.
솔직히 처음 우리나라에 개봉당시에(부천 영화제 개막작으로 기억하고 있다.) 영화제에서의 인기와 상관없이 전국에 달랑 3곳에 상영관이 나오는 바람에 결국 나도 영화관에서 못보는 그런 안타까움을 겪었고 (물론 나중에 영화관에서 결국 봤다.) 여러 매니아들의 힘으로 나중에 재개봉되는 일도 있었던 꼭한번은 보면 좋을것 같은 영화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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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2003, Josee, the Tiger and the Fish / ジョゼと虎と魚たち)
배급사 : (주)디스테이션
수입사 : (주)엔케이컨텐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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