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국영화가 어려운 상황에서
한국영화를 살릴 신호탄이라고 불리우는
박해일과 송강의 영화가 나란히 개봉했다.
특히 극락도 살인사건은 외화들속에서
굳건히 1위의 자릴 2주간 지켜오면서
많은이들의 집중을 받앗는데
영화는 극락도라는 섬을 중심으로
한 살인사건을 시작으로 마을의 모든 사람들이 사라져버린
공포+스릴러의 추리영화라고 할수있다.
과연 범인은 누구일가?
뻔히 예상되고 이미 곳곳에 눈에 보이는 암시로 인해
예상했던 반전이 나와버리지만
그렇다고 영화가 아주 재미없거나 이상한건 아니다.
재미있고 나름 코믹적인 부분도 많고
영화는 곳곳에 긴장감도 조성한다.
하지만 영화에서 이유없이 허무하게 죽어가는 마을주민들과
무언가 혈의누 알포인트 보다 2% 부족한 느낌이든다.
다행히도 연기를 잘하는 조연배우들 덕에 그2%는 무난히
눈감고 봐줄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