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화 끝부분에 나온 ...장면들이 ... 왜이렇게 깊게 ...남겨졌는지...
사랑의 본질은 어떤 것으로도 영원하게 다시 만들 수는 없다.
그 사랑은 그 당시의 사랑일 뿐
순간의 실수로 사랑을 잃는 다면 ...
그 사랑은
돌이켜 지지 않는 것이다.
그 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으니...
향수 ...순간의 향에 취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는 사랑을 나누고
그 향이 사라지면...
잘못을 덮으려기에 급급한 ... 군중들의 모습에...
아픔을 느꼈다.
이렇듯 인간사가 이런 것인지...
핏덩이 그루누이... 삶에 대한 집착이...
결론 적으로는
... 자아에 대한 깨달음 조차 없이
완벽한 향수에 대한 집착으로
인간 본연의 아름다움을 없에가며 ...완성된 영원한 향 향수는
순간 사람들을 향에 가둬 둘수는 있었지만
영원한 향은 아닌
시간이 지나고 나면 사라지는
현실의 진실한 아름다움과 존경과 숭배가 아닌...
착각속 환상 속의 ... 모습이니...
지금 내 모습은 ... 어떤 모습인지 어떤 것을 숭배하는지
어떤 향에 취해 본질을 왜곡하고 있는지
어떻게 삶을 살아야 ... 되는지
어떤 사랑을 해야 하는지...
뭐가 뭔지 모르는 삶을 살아가는...나....를 생각하게 해준 영화
영화가 끝난 후에
많은 생각으로 그려질 수 있는 영화...
생각하면서 보면...
다음에 보면 또 다른 모습...또 다른 ...것들이 보여질 영화...란 생각이 들었다.
책으로 읽어봐야 할 것 같은 ...(다행이 아직 읽지 않고 영화를 봤다.)
휴가 중에 책한권은 ...향수를 읽어야겠군...ㅎㅎㅎ
자신의 사랑을 인식하지 못하고 ...
암턴 ... 쫌 황당한 장면에 의해서 당황시킨 것도 있지만...
그 것을 표현하기엔 영화로서는 어쩔수 없었던 것도 있으니...
나라면 ... 그 장면을 어떻게 표현 할 수있을까???
란 반대 입장에 놓으니
마지막...자칫하면 우습게 보였을 지도 모르는 장면 역시 예술이라 표현 해 줘야 할 듯
그곳에 모인 ... 군중들과 그루누이...
누가 옳은 것인지...
잘 모르겠다...
그냥 평범하게 ...그렇게 ...군중이 되어 살아가야하는 것이
삶의 답인지...
아니면
사랑인지 집착인지...자기 자신도 모르는 곳을 향해
무섭도록 달려가는 것이 답인지...
깨달음의 ... 끝은 어디인지...
진정으로 자신이 사랑하는 것을 알아가는 과정과
시행착오와........자신의 과오에 의해 벌어진
사랑의 잃음은 ...
사랑이란는 것은 ...
그렇듯...
향수에 취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행해지는 행동의 환상인지
향수의 향이 사라지고 난후에 ....드는
자신 행동에 대한 죄의식인지...
무엇인지...
암턴 볼만한 생각하게 하는 영화 였다.
그런데 ... 이런 영화 안조아라 하는 사람이 보면...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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