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담이라는 영화는 줄거리나 음향면에서 뛰어난 작품이라고 할수 있을것 같네요
제가 공포영화를 잘 보는 편인데 조금은 일본느낌의 음산함과 한국적인 사랑이 모두 느껴졌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순간적으로 나오는 조금은 징그러운듯한 느낌의 영상부분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놀래더라고요
사랑에 대한 그 숨막히는 절망감을 "기담"은 확실하게
공포감으로 승화시켜서 보여준다....
사운드에 심어져 있는 미묘한 공포감까지..정말..이 영화
는..영상과 사운드..배우들의 일관된 시선까지....
부족함이 하나없다....
애잔함 가득한 음악은..,이 순간에 공포감을 느껴야할지..
슬픔을 느껴야할지 망설이게 할 만큼 관객의 감성 깊숙이
파고든다...그리고 전율과....이어지는 서글픔...
이 기묘한 영화가 한국영화라는 것에 깊은 감동을 받는다..
전 한번 정도 놀랬는데 그런 점이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음향효과로 인한 공포조성감에서는 최고로 치고 싶네요
ㅇㅂㅇ 제가 본 공포영화중에서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영화중 하나입니다.
강추할께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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