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전쟁...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작품...
톰 크루즈와 다코타 패닝이 부녀 관계의 주인공으로 나오는 영화...
역시 스티븐 스필버그다 싶다...
일단 그의 그래픽은 알아 줘야 한다...
연출력 또한 대단하다...
그리고 영화 아주 스케일이 크다...
끝까지 영화에서 눈을 뗄 수 없을만큼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
인간은 헛되이 살지도 헛되이 죽지도 않는다는 마지막 멘트 또한 맘에 든다...
다코타 패닝의 연기 아주 좋았다...
그 소녀는 어린 나이에 참 여러 역할을 잘도 소화시키는 배우이다...
밤 늦게 봐도 졸리지 않은 영화...
졸리다가도 졸음이 달아나는 영화...
아무 일 없이 평범한 하루 하루가 얼마나 소중한지도 생각하게 하는 영화...
결국 마무리의 가족의 '상봉'은 가장 행복한 일이다...
엄마 품에 안기는 타코타 패닝과 아들을 안는 톰 크루즈...
가족의 포옹이 가장 행복한 모습 아닌가 싶다...
우주 전쟁...
여러면에서 상당히 볼만하고 잘 만든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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