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달려온 당신의 용기를 위해!
바쁜 당신, 엔조이 유어 라이프?
샌님부장 조민혁. 30년을 하루같이 성실하게 일해온 그는 이제 퇴임을 30일 남겨두고 있다. 주변머리 없어 승진이라고는 모르고, 기어오르는 후배직원들에게 어, 어 하다가 밀려나고, 오로지 처자식 먹여 살려야 한다는 일념하에 버텨온 그에게 한가지 이루지 못한 꿈이 있었으니 바로, 드러머의 꿈!
그런데, 자기보다 두 달 늦게 퇴임하는 조부장에게는 색소폰 실력이, 매일 아침 인사하던 경비 최석원에게는 놀라운 기타실력이 숨어있음을 알게 된다. 게다가 허구헌 날 뺀질거리기나 하던, 심하게 낙천적인 단짝후배 박과장에게는 보컬의 피가 흐르고 있었으니… 얼레벌레 궁합이 맞아버린 이들은 남들 몰래 유쾌한 반란을 꿈꾸게 되는데…
^_^ 브라보 마이 라이프...
연기력 좋은 배우들과...재미와감동이있는 영화...
백윤식과 박준규의 귀여운모습...풉..;;
가장으로써 살아가기위해 꿈을 접었던 아버지의모습...
한번만이라도 하고싶은일을 하면안되냐고 술기운을 빌려서..
가족에게 말하고 아니라며 너털웃음을 지었던
백윤식의 모습이 맘 한구석을 찡하게 했던 영화...
아버지이기 이전에 꿈이 있는 남자였다는 생각이 드는...
내....꿈은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