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여인과의 하루...
결혼식장의 풍경으로 시작되어 이른바 바람피는 이야기로 전개되고 거의 그게 다인 영화...
하룻밤의 성관계가 2중 화면 구성(반반으로 양쪽의 정사가 그려지는 묘한 카메라 샷과 설정)으로 이루어지고...
두 가지 상황이 동시에 2중 화면 구성으로 계속 그려지다가 그러다 마는 영화...
이걸 뭐라고 말해야 할까...
그냥 영화려니 하면 그만일 수도 있고...
이건 아무래도 아니다 싶은 설정이기도 하고...
그다지 야하지도 웃기지도 그렇다고 뭔가 그럴듯한 메시지가 있는 것도 아니다...
이 영화를 한번쯤은 꼭 보고 싶다고 쓴 사람도 있던데...
하기야 봐서 아주 엉터리이거나 아주 나쁘지만은 않다...
영화는 영화니까...
내용이 맘에 안들기는 한데...
영화 자체로 한번쯤은 볼만도 하다...
제목 그 자체가 내용인데...
그냥 아무래도 내용은 맘에 안 든다...
다만...
등장 여배우는 나름 이쁘긴 하더라...
그냥 중박으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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