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사회로 바르게 살자를 보고 왔습니다!
제가 원래 코믹 장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영화를 보기 전까지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근데 영화를 보고 나니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장진감독과 정재영씨 표 코믹..
장진감독의 특유의 연출과 정재영씨의 무표정하면서도 절제된 연기가 정말 더큰 웃음을 주는 영화였습니다~
융통성이라곤 하나도 없고 타협이라고는 하지 않으면서 바르게만 살아온
경찰 정도만이 모의 훈련에서 은행강도 역활을 맞으면서
치밀하게 계획하는 모습, 실절처럼 벌어지는 훈련상황 곳곳에 웃음 장치가 있었습니다.
또한 저 나름의 생각일 뿐이지만 정도만이란 이름이 왠지 정도만~~ 어느 정도만이라도 세상에 타협하고 살자는 의미로 들렸습니다~
주인공이 워낙 융통성이없으니 그 반대의 이름을 붙인게 아닌가....
아무튼 영화를 보는 내내 정말 관객 모두 큰소리로 웃을 수 있는
유쾌한 영화였습니다!
다들 보셔도 후회하지 않으실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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