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감독작품이니까.. 어떤배우가 나오니까 당연히 믿고 봤습니다.. 가 아니다~
영화를 보는내내 나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함께 환호하고 함께 노래부르고 싶은 마음을 꾹 참느라
정말 죽을뻔했다..ㅡㅡㅋㅋ
물론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감동의 무게는 다르겠다.
하지만 최근.. 아니 살아오면서 한번쯤 사람들은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지 몰라도
나에게는 죽을것 만큼 힘들었던 시간을 보낸사람이라면 이 영화속에서
눈물한번 짜내지 않는 이 영화속에서 자연스럽게 눈물을 흘릴것이고
마지막엔 정말 박수치고 싶은 마음이 들것이다.
당신은 안그랬는가? 그렇다면 할수없다. 하지만 나는 그랬다.
나는 영화의 엔딩에 자막이 올라가는 그 순간까지도 계속 웃고있었고..
그 웃음은 웃겨서 웃는 웃음이 아닌 내 인생속에 뭔가를 찾은것 같은 뿌듯함의 웃음이었다.
아직 망설이시는가? 내 의견이 너무 주관적인가?
그렇다면 그냥 감독과 배우만 믿고 보라. 감독과 배우만으로도 이영화는 대박영화이다.
감독과 배우를 믿을수 없는가? 그렇다면 라이브밴드의 콘서트에 간다고 생각하고 보라.
이 영화는 한가지 이유만 있어도 충분한 그런 영화이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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