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영화가 첨에 내세웠던 것 중에 하나가
대박을 날린 트랜스포머의 주인공이 출연한다는 것과
한국계 배우가 출연한다는 것이였다.
뭐랄까.. 트랜스포머의 영향을 잔뜩 받으려는 듯한 느낌의 영화라
전혀 끌리지 않았지만 우연히 보게 됐던 괜찮은 영화!!
처음 장면부터 깜짝 놀라고..
잔인하지 않지만 귀신이 나오지 않지만 긴장감을 조이게 했던 영화.
자연스러운 모든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고
우리의 이웃에 대해 한번쯤은 생각해 보게 한 영화.
특히 악역으로 나온 배우를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더 좋았다.
탄탄한 스토리에 훌륭한 연기력의 배우들이 합해져
예상외로 괜찮았던 영화.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건 사람이라는 걸 다시한번 깨닫게해준 영화이다.
단, 영화가 집이라는 좁은 장소에서 일어난 일이라 뭐랄까.. 좀 단순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또 연쇄살인범이 버젓이 잘 살고 있는데 미국의 FBI나 CSI들은 뭘 하고 있는거지?라는 생각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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