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실리 2km...
일단 임창정 씨 영화라서 손가락 내리기는 안하고 중박으로 달고 글을 씁니다...
뭐 아무래도 아주 엉터리 영화는 거의 안 찍는 배우라고 어느 정도 인정은 하니까요...
그런데...
이 영화의 장르를 보면 호러라고 되어 있습니다...
호러면 공포 영화라는 것인데...
실제 공포 영화가 맞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단 제 개인적으로는 별로 높은 점수를 안 주고 싶습니다...
뭐 단순히 말해서 공포영화를 안좋아하니까요...
ㅎㅎ 물론 공포영화라서 그냥 무조건 낮은 점수 준다는 말로 들린다면 좀 애매하긴 한데...
사실 이 영화는 코믹 영화로서 기대한 작품이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 기대와 맞지 않는다는 쪽으로도 생각이 듭니다...
임창정 씨가 워낙 코믹 연기 좋고 실제로 코믹한 영화가 많으니까요...
애매하게 무서운 장면들이 많고 그렇다고 코믹이 없는 것은 아닌데 사실 많이 웃기지는 않고...
이래저래 그다지 많이 재미있다고 말하기가 좀 그렇네요...
물론 20자평을 보면 이 영화 별 다섯개씩 준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건 자유죠 ㅎㅎ
반대로 아주 실망스럽다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ㅎㅎ
저는 아주 높은 점수 주기에는 아무래도 별로 웃기지도 않고 애매하게 공포영화 흉내낸 것 같아 보여서 좀 아니다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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