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본.
기억을 잃어버린 스파이.
사실 제이슨 본이란 이름자체가 그와는 상반되는 대선배 제임스본드를 연상시킨다.
본 아이덴티티는 본의 정체성이라고 해석되는데
그의 정체성이란 어떤 것일까?
내가 본 아이덴티티에 높은 점수를 주지 않은건 그 공허함때문이다.
본의 정체성회복은 무엇이란 말인가?
최강스파이로의 복귀?
냉혹한 조직에의 복수?
아니면 인간성회복?
연작시리즈가 아니였다면 본 아이덴티티의 플롯은 최악일것.
덕 리만감독의 액션스타일도 나와는 안맞는듯.
이연걸스타일의 휙휙액션.
맷 데이먼과 상극같은데..
맷 데이먼은 고뇌하고 혼란스러워하는 연기는 좋았으나 액션은 안맞는 옷을 입은것같다.
"추운 나라에서 돌아온 스파이"를 연상시키기도 한다만 리차드버튼의 중후함은 없다.
그리고.. 성룡주연의 CIA(후 앰 아이?)생각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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