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엔틴 타란티노의 최신작 "데쓰 프루프"
120분의 긴 런닝타임의 영화인데 정말 인내력없인 도저히 참을수가 없었다.
초반부터 넘 지루해서 넘 실망이었다.
거의 그 지루함은 1시간이 넘게 흘렀다.
근데 정말 당황스러웠던 것은 영화가 클라이막스를 다가오고 있을때쯤 대 반전이 있는거다.
포스가 심상치 않은 두 여자팀이 등장하면서 부터 영화는 거침없이 달려가기 시작한다.
그 마지막 20분이 왜이리도 속이 시원하고 통쾌한지..그느낌은 정말 짜릿했다.
전반부의 찝찝함을 통쾌히 날려주는 후반부의 액션..
후반질주!!
다시는 느끼지 못할 절정의 순간으로 최고였다.
마지막엔딩이 좋은 영화로 넘 신났고 웃으면서 끝났던 것 같다.
끝까지 따라가야 맛을 볼수있는 영화로 마지막엔 통쾌함과 유쾌함을 느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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