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길사람속은 알아도 한길사람속은 모른다?
사람의 내면에는 몇가지 자아가 있을까??
남보기엔 올바른 생활로 사회의 지위에 전혀 손색이 없고 부와 명예도 있고
집에서는 가정적인 남편으로 다정한 아빠로써의 역할을 척척해내는..
정말 완벽한 남자가 있다.
하지만 저승까지 가저갈 비밀이 있다면 살인이 취미라는것...
취미인지 중독인지 완벽한 살인에 미쳐있는 두얼굴의 주인공을 보면..
어쩌면 마약과도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끈을래야 끈을수 없는 ..
살짝 살짝 드라마 덱스터의 범죄의 한장면을 보는듯 하고..
(구조는 조금 다르지만..)
악몽에 시다리면서도 다음 살인목표를 보러 다니는 것을 보면..
어쩌면 미쳐가도 어쩔수 없다는 생각이들었다.
좀더 완벽하게 좀더 짜임새 있게 범행을 하는 주인공을 보면서..
그의 깔끔함과 완벽함.. 잔인함에 무뎌지는 공포속 자신...
내용과 인물캐릭터의 훌륭한 조합이 영화를 더 고급스럽게 만들어서..
잘 만들어진 영화라 생각했다.
다만 영화는 영화일뿐 .. 이 영화를보고 자극받는이들이 없었으면 한다.
요즘 너무 엽기적인 보방범죄가 일어나서.. 그런점이 좀 걱정되지만..
영화는 영화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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