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엔틴 감독의 영화를 거부감 없이 즐길수 있는 분이라면 역시,,, 하고 웃고 나올수 있는 그런영화,,
어떻게 보면 좀 촌스럽고 유치할수 있는 영상속에 끌리는 무언가가 있어 마지막 엔딩부분에서는 미소 지을수
있는 그런 영화인것 같다,,
기대를 갖고 봐서인지 초반 부분에서는 지루함이 생겼지만 점점 긴박감과 스릴이
점점 영화에 빠져들게 만들면서 감독의 세계에 빠져들게 만드는 흡인력있는 영상...
그리고 중간중간 감독의 위트가 웃음을 자아내어 마지막엔 막인 무언가를 뻥 뚤리게 만드는 매력이 느껴진다...
마지막 부분의 반전도 예상치 못한 재미를 더 해준다.
화면의 느낌이 거칠고 다듬어지지 않아 신 세대에겐 좀 어색한 면도 있지만 장년층에겐 언젠가 한 번 옛날 영화에서 본것 같은 친밀함이 거부감 없이 감독의 영화세계에 다가 갈수있도록 도와주며, 신세대에겐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갈수 있는 충분한 매력이 되리라 생각된다.
영상미에서 좀 유치한 부분도 있지만 애교로 보일 정도여서 웃음으로 넘길수 있는 작품을 이해하려고 생각하지 않아도 독특한 그 만의 매력을 느낄수 있는 그런 영화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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