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조조로 예매를 잘했어야하는데..
영화관을 착각하는 바람에 엉뚱한 영화관가서 예매했다고 난리피고..;;
택시타고 후다닥 달려가서 봤어도 한 10여분 앞부분을 못봤다..ㅠ_ㅠ
뭐 그래도 생각보다 재미나게 본듯하니..
처음엔 류승범이 하는게 너무 웃겨서 봤는데..
점점 마을사람들의 말이나 행동들이 재미난것이다.
아이들도 귀엽고..ㅋㅋㅋ
특히나 임창정의 그 걸쭉한 사투리..
그리고 꼬투리를 잡아채는 날카로움(?) 비스끄무리한 눈빛..ㅋㅋ
박진희도 너무 예쁘게 나오면서도 웃겼고..ㅋㅋㅋㅋ
더 하면 네타이기 때문에.. 내용은 그만큼만..;;
아무튼 박진희와 마을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비밀이
내가 생각한것보다 컸다고나할까..
나중에 정말 누구하나 죽겠구나...싶었는데..
이게 또 마지막에 코믹하더라...ㅋㅋㅋㅋ
그냥 가족과 무난하게 본 영화가 아닌가 싶다~
할머닌 무척 재밌어 하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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