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의식이 너무나 명확했던 영화로 아련한 추억들을 되살려주는 영화인것 같다.
"군대"라는 곳에 대해 조금은 알수 있었던 영화인것 같다.
물론, 왜곡된 부분이나 현실을 잘 반영하지 못한 부분도 있을것이다.
조금은 무겁게 느껴졌던 영화로 군대를 넘 부정적으로 그려 낸 듯..
가끔은 이해할수 없었던 부분들에 대해 조금은 알게 된것 같다.
현실속의 군대 현실인 영화..
사실적인 영화진행과 스토리가 꽤 흥미롭고 재미있었다.
매력적인 배우 하정우의 발견..
정말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드는 영화로 한국영화중 보기드문 수작으로 남는다.
우리들의 군대 끊임없는 폭력의 확대 재생산 그에 대한 정직한 시선을 담은 영화였던것 같다.
세상의 비논리에 질문하는 모범적인 영화로 정곡을 찌르는 영화였다.
대단한 신인들을 발견하게 되는 영화로 보고나서도 한번쯤 생각하게 하는 영화다.
2시간이 왜이리도 짧게 느껴지는지..보고 난 후에도 계속 마음에 남는 영화였다.
거친 화면속에 생생히 살아있는 감독정신과 살아있는 연기가 참 재미있었던 영화다.
참 많은것을 생각하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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