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춤...
역사적 배경과 실제적 인물들이 보여주는 우럽 역사 속 권력과 음악 이야기...
이 영화는 매우 무게 있는 유럽 영화라고 느껴지는 영화 중 하나이다...
프랑스 영화 마농의 샘 같은 것을 보면 참 영화가 진지하고 무게 있으면서도 그 안에 여러가지 맛을 보여 주는데...
이 영화도 아주 무게 있고 진지한 이야기이면서도 그 안에 음악적 요소 자체가 있어 그 맛이 새로운 영화...
그리고...
중세 이후 음악가들은 권력과의 연관 관계에서 음악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가 아는 많은 클래식 음악가들과 그 음악들이 어쩌면 권력과의 관계 속에서 탄생하거나 수 많은 우여 곡절 끝에 탄생한 것이라는 사실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
무비스트 내에서야 평점이 6점대 후반 정도이지만...
그리고 지루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그러나 아주 무게있으면서도 유럽 특유의 맛과 음악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아주 괜찮은 영화라고 말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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