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근무후 아침 조조를 샘들하고 셋이 보았더랍니다.
졸려서 눈은 자꾸 감기죠~ 눈에 핏발은 섰죠, 허나 점심때 찾아갈 맛집때문에 영화를 봐야한다는 의견으로 조조중에서 젤루 가까운 시간대를 골랐죠...
그냥 환타지니까 뭐~~ 대충 시간때우기는 괜찮을거 같았구요...
헌데...와우~
보여지는 배경부터 장난이 아니더랍니다...
너무나 예쁜 영상들이 획획 지나가는데...눈이 감기기는 커녕 놀라워서 나도모르게 '와~~'하는 탄성을 연발하게 되었고, 정말 CG란 이런것인가봅니다. 너무나 자연스럽게 보여지는 그래픽들이 보는재미를 업업업 시키고...^^
정말 동화같은 영상과 스토리^^
별을 의인화 하는 기발한 아이디어부터 신선했답니다.
별이 말하죠...
수억년을 살면서 지구를 보았더랬는데 지구는 참 처참했더라구요...그러나 아름다운게 하나 있다고...
그건 사랑이라고...
사랑을 너무나 믿었던 20대 시절이 있었답니다..
30대가 되어버린후부터는 사랑을 믿기보다는 방어기전을 먼저 사용하게 되더라구요...
후~
결국에 사랑이지만...참 예쁜 영상과 동화같은 스토리였답니다..^^
세명 다 너무나 좋았다구 입을모았구요^^ 지금도 멋진 영상이...눈안에 가득합니다..
함 보세요...후회하시지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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