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이 잡히지 않았다는 것은 스포가 아니라 팜플렛에도 나와있고,
뭐 헐리우드 판 '살인의 추억'이라고 선전까지 한다.
범죄, 스릴러는 내가 좋아하는 장르이긴 한데, 이 156분이라는 시간은
정말 영화 한 편을 보기엔 긴 시간이다.
게다가 중간중간 지루한 전개로 처음 부터 끝까지 집중해서 보기에는
힘든 영화였다.
또 한 번씩 배우들의 속사포같은 대사로, 자막 읽는데 집중이 되어
이또한 영화 집중에 방해가 되었다.
시간을 좀 줄이고 긴박하게 갔더라면 좋았을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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