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을 엿먹이는 듯한 그의 영화는 예측을 불허한다.
하하 제목만 보고 무슨 액션스턴트무비라고 미리 짐작하고 영화를 본다면 감독은 내내 관객의 인내심을 시험하듯 여자들의 수다와 엉덩이 그리고 그들의 다리만을 보여준다 그렇다고 그들이 무슨 섹스어필하는 것만큼 관객을 만족시켜주는 것도아니다 그리고 왕년의 배우 컷러셀.
여기서 우리는 오히려 애처러움까지 갖게된다 뒤에 벌어질 그의 깜작 변신은 뒤로 한체 말이다.
그리고 관객은 서서히 이영화 뭐 이래 제목하고 다르잖아 서서히 무릎팍도사가 중간에 산으로가듯한진행에 불만아닌 불만히 생길때쯤에 간단히 일거에 관객들의 불만을 일거에 충격적으로 날려 버린다 그걸 알려먼 영화를 봐야한다. 다른 영화는 약간의 스포일러를 감내하는수준에서도 말을 할수있지만 타란티노는 그마져도 허락하지를 않는다.
그리고 뒤에서야 그촌스러움과 삼류극장식 표현이 감독의 의도적모습임을 알게 하는데 순차적으로 보여준다.
그리고 관객을 놀리듯 컷러셀의 손을 들어주고 영화는 중반이후 같은 상황에서 다시시작하는듯하는데...
그이후는 말못한다.
그저 남녀를 불문하고 통쾌함만이 있을듯......
오늘 악동 타란티노에게 한방 얻어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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