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이야기 해서 다 알고 있겠지만..그렇다 조디악은 상영시간이 길다.
혹시 이 영화를 볼까 말까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 있고 조디악의 상영시간을 보고서 지루할까봐
걱정하는 사람이 있다면 전혀 걱정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
조디악은 긴 상영시간을 가졌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다. 처음 오프닝에 등장하는 살인씬 부터 관객들을 사로잡는
이 영화는 이후 벌어지는 조디악 킬러의 살인 장면과 이를 해결하려는 형사의 사투를 보여주고 중반 이후에는
주인공 삽화가를 이용해서 조디악의 정체를 추척해 들어간다.
중간 중간 들어간 영화가 아닌 실제 당시의 모습은 실화로써의 조디악 사건을 더욱더 선명하게 기억하게
해주고 몰랐던 사람들에겐 이런 사건이 있었다는 것을 확실히 알려주고 또 우리가 잊어서는 않되는 화성 연쇄살인
사건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한다.
세븐이후 다시한번 멋진 범죄 스릴러를 만들어낸 핀처 감독 그에게 무한한 존경심을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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