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공포를 느끼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소리입니다. 기담 의 사운드 트렉이라던지 음향 효과는 공포심을 최고조로 올릴만큼 완벽하더군요. 혼자살아남은 아이 옆에서 엄마 귀신이 소리를 낼적엔 거의 숨을못쉴 정도 였습니다. 역겨운 잔인함이 없어 너무 맘에든 좋은 작품이라 여겨짐니다. 영화에서 병원냄새 피냄새등이 실제 풍기는듯한 몰입을 가능하게 해준 최고의 공포영화중 하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