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을 보고난후~
시사회를 갔다왔다..
엄청난 기대도 하지 않았다~
예고편에서의 왠지모를 스릴과 긴장감을 가질듯했지만..
영화는 거의 1시간 30분동안 질질 끌려다니는 느낌
하지만 그~긴 시간의 실화를 영화의 짧은 공간속에 다 넣으려는 힘든 부분들도 보였다.
이상하게도 나는 데이빗 핀쳐의 영화를 볼때마다
끝까지 못보고 잔 기억이 많다~
제일 조아하는 세븐도 3번 보면서 잠들고 4번째 볼때 완벽히 자세히 보았을 정도였으니...
조디악은 솔직히 앞부분은 지루하다~
내가 보기전 생각했던 긴장감이 계속 없자~나도 모르게 그 긴장감을 놓아 버렸는지~
살짝 졸아버렸다...
뒷부분을 갈수록 천천히 들어나는 범인의 윤곽
하지만 살인의 추억과 비슷하게 미국도 그 시절 수사의 힘든 난항들 과 섞여 결국
안타까움을 연발하게 하며
삽화가와 조디악의 마지막 눈빛 교환은.....
주먹을 쥐게 만들었다~
이 영화는 긴장감 없이 보는 살인의 추억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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