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에게 버림받고, 직장, 재산, 집까지 잃어버린 존 트라볼타.
자식에게 무시당하고 재미없는 인생을 살고 있던 팀 알렌.
돈 한푼 못 벌고 아내에게 구박만 받고 사는 마틴 로렌스.
여자에게 대쉬도 못하는 소심한 남자 윌리엄 H 헤이시.
이 네 위기의 중년들이, 바이크 하나와 '와일드 혹스'라는 명칭의 친구들과 함께 길을 떠났다!
그 앞에는 다양한 모험과 위기들이 펼쳐져 있는데...
우선 영화는 별 생각없이, 끝에는 흐뭇하게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영화였다.
어디 중년의 위기를 느낀 사람들이 미국뿐이랴!
우리나라의 아버지들은 어디서 그 위기를 넘기고들 계실까.
위기를 웃음으로, 무모함과 경험으로 넘겨버리는 영화속의 그들!
자유와 일탈을 찾아 떠난 그들, 일상의 생기를 찾는다!!
그들과 함께 길을 달리다보면, 어느새 마음속은 뻥~ 뚫린듯 !!
* 참고로 이 영화는 왠만한 블럭버스터 저리가라할만한 1억7000만달러에 가까운 박스오피스성적을 거두었다.
미국에는 그와 같이 달리고싶은 중년 혹은 그 이상의 사람들이 많았나보다. 그렇다면 영화의 적중은 성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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