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을 계속 보는데 옛경성의 모습과, 뭔가 신기한 분위기?
아름다운 영상이 그려져있는것 같다.
피아노소리가 울려퍼지면서 사람의 울음소리가 확퍼질때 소름이 쫙!~ 끼친다. 역시 보이는공포도 중요하지만
들리는 공포또한 감독은 놓치지 않았다.
얼마전 영화잡지에서 감독의 말중에 "꼭 공포를 보여줄 생각없이 잘만들어야겠단 생각을 했다" 라고
한게 생각난다. 그래서 더 영화의 완성도가 기대된다.
공포영화는 무섭기만 해선 않된다. 재밌어야하고 앞뒤가 맞아야한다는것이다.
특히 포스터를 보면 사람들이 말쑥한 모습으로, 무표정으로 정면을 보고있다. 그래서 더 신비한 분위기가 그려질수 있었던거 같다.
또, 병원이라는 무대. 사람들을 살리기도 하는곳이지만 , 사람들이 칼로 찢기고 죽임을 당하는곳이기도 해서
우리에겐 두려운무대이다.
아름다운 그 영상속에 과연.. 귀신들도 아름답게 그려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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