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 영화에 대해서 안지가 얼마 안된다. 이러한 영화가 있는지도 모르고 있다가 지인을 통해서 "기담"이라는
두 글자를 듣게 되었다. 나에게 이 영화를 알려준 이도 이 영화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표현했었다.
하지만 공포영화는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장르다. 여름에 섬득함을 내세워서 너무 자극적인 장면들과
공포에만 치중한 내용은 나에게 큰 관심거리가 못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영화는 조금 기대가 된다. 특히 "이곳에 어오면 사랑마저 공포가 된다"라는 문구가 아른거린다!!
이 문구에서 그저 무섭기만 한 공포영화보다는 무언가 아름다운 비밀이 숨어 있을 듯 한 영화일 것 같다는
느낌을 받는다. 또한 이러한 나의 생각은 짧게나마 본 예고편에서 어떠한 오래된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한
생각을 갖게 하는 면에서 "아름다움"이라는 것...시각적인 미학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배우들에 대한 연기도 기대되는 영화다. 김태우, 김보경, 진구...이들이 어떠한 연기를 보여 줄 것인지 궁금
하다.
여러가지로 궁금함을 불러일으키는 영화인 듯 하다. 기대만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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