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공포를 넘나드는 경성공포극 기담
1942년에도 사랑은 있었다...
이제껏 다른 공포영화에서 느껴보지 못했던 아픔과 사랑과 공포를 기담에서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소재도 독특한 소재이고,
잔인한 것만이 공포영화의 모든 것이라고 생각했던 그동안의 영화와 차별화되는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정말 무서운 영화였다.. 그리고 무언가 마음속에 남는다.. 라는 느낌이 들 영화일 것 같구요.
한순간 무섭고 남는 것 없이 그냥 잊혀지는 영화가 되지 않을 것 같네요.
아이가 나오는 것 만큼 공포를 더해주는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순수한 아이가 공포의 대상이 된 다는 것은 굉장히 공포적입니다. 그런면이 참 좋구요.
그리고 배경은 병원.. 공포영화 하면 떠오르는 배경 1순위는 병원이지요.
아이와 병원이 함께 어우러져 소재만으로도 우선 공포감을 조성하네요.
단지 공포물이 아닌 탄탄한 스토리로 흘러가는 공포물일 것 같네요.
기담. 너무 기대되는 공포영화입니다.
한국 공포영화의 부진을 씻어줄 기담.
한동안 밤 잠 설치게 해줄, 생각만해도 시원해질 것 같은 기담
공포영화 중 최고의 성적을 올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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