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기담에 관심을 갖게 된것은 현대적 배경이 아닌
과거 1942년의 한국을 배경으로 찍었다는 점에서 였습니다.
동양적이고 몽환적 분위기의 화면처리로
좀 더 무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침에 배포되는 무료 신문지에서 봤던 영화광고 그림은...
그러니깐 여자와 남자가 방안에서 앉아서 마주보고잇던 그 그림은
무서운 것은 하나도 나오지 않았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오싹했습니다.
그리고 김보경, 김태우, 진구, 이동규 등의 유명하지는 않지만
연기력이 탄탄한 배우들의 섭외로 더 더욱 뛰어난 영화 완성도를 보여주면서
한국 공포영화중 1,2위를 다툴만큼 무서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1942년 대의 거리와 주변 풍경을 세밀하게 준비하는 등의 수고로
영화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으며, 그 높은 완성도를 바탕으로
올여름 공포영화 관객동원수 1위를 꼭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무더운 여름의 더위를 확~ 하고 날려주는 그런 짜릿한 공포를 느끼시고 싶다면...
꼭 한번 보시는게 좋을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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