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라기보다는...
기묘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
이야기간의 연결 구성이 독특하고...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이해할 수 밖에 없는...
그들의 4일간의 기록...
얼굴도 모르는 정혼자보다는 동반자살로 실려온 여고생의 시체에 홀리는 남자...
산자와 죽은자의 영혼 결혼식으로 인해 묘한 사랑의 기억을 갖게된다...
엄마의 남자를 사랑하게된 딸...
사고의 충격으로 귀신을 보게 되지만...
죽음으로도 막을 수 없는 사랑에 대한 집착은...무서운 결과를 초래하고 만다...
새로 부임한 실력파의사부부...
그들에겐 감출 수 밖에 없는 비밀이 있다...
과연 산자는 누구이고...죽은자는 누구인가???
기묘하게 비틀린 인연들 속에서...
결국 우리는 사랑의 아픈 상처들을 이해하고 가슴으로 이해할 수 밖에 없다...
기묘한 이야기...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신선한 구성과..소재가...
충격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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