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라하면...
깜짝깜짝 놀라게 하는 사운드효과의 집결체로서
영화 보면서 비명지르며 스트레스를 푼다기보다
보는 이들의 심장에 순간적 스트레스를 주는 장르라 일컬으며 좋아라하지 않았으나,
<기담>을 보고서 생각이 바뀌었다.
공포영화에도 스토리란게 살아있고,
배우들의 연기가 녹아있고,
슬픔과 멜로라는 정서의 공감을 일으킬 수 있다고 알려준 최고의 영화!
<장화홍련>이후 이런 영화는 진정 처음이었소!
재미있고 슬프고 무섭고 아름다운 공포!
공포영화라고 장르를 한정지은게 아쉬울 정도의 영화!
대한민국 공포장르영화의 진일보를 목격한 느낌!
우리나라에서 이런 영화가 나왔다는게 기뻤소~
한편으로는 또 언제 이런 영화가 나올지 두근두근 기대하게 만드는......
올 여름 절대 놓치면 안 될 영화로 1942 경성공포극 <기담> 완전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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