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처음으로 기담 영화를 봤습니다. 출연진들이 유명한 배우가 그리 없더라구요. 특정 인물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내용 또한 어떻한 공포영화보다 스토리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른 공포영화는 무족건 죽이고, 원한으로 죽이고, 비명지르고 아무대서나 귀신나오고 하잖아요. 스토리 속에 간간이 아주 큰 공포감을 주는데요. 정말 빠져들면서 봤습니다. 하나의 스토리에서 3개로 나눠지는 에피소드들이 정말 전 좋았습니다. 가장 무서운건 두번째 에피소드 같아요. 어제 김창환 아저씨 라디오를 들었는데요. 기담 주연 분들이 나왔더라구요. 월요일날 보고 다음날 아침에 이분들을 라디오를 들으니 더 좋더라구요. 제가 영화를 보면서 놀랬던건...병원 물건을 있잖아요. 첨보는 물건들도 있공. 주연분들도 놀랬데요. 사실상 없는 물건들은 다 만들고 하셨다는데요. 전 기담을 보고 생각나는 건. 고요함 속에 엄습해 오는 공포감이라고 할까요. 고급적인 공포영화 간만에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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