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본적이 없어서 무슨 내용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사람과 사람간의 감정사이에서 영혼이 개입되어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듯 한데 그림자가 없는 아내라는 예고편이 가장 마음에 와 닿는데, 사람이 그림자가 없다는건 곧 사람이 아니라는 것인데 그럼 사람이 아닌 사람을 사랑하는 공포속에서 피어나는 사랑?
귀신을 보는 아이 라는 예고편은 2002년도에 개봉했던 디아이 라는 영화와 비슷한 소재 인듯 하나,
귀신을 보이므로서 격은 고통을 다룬듯 하고, 보통 귀신들은 죽었을때 그 당시의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한다.
교통사고로 머리가 깨져 죽었으면 머리가 깨진, 머리에 피투성이인 상태로의 귀신을 보게 되고, 목이 잘려죽은 귀신은 목이 없는 모습을 하고 있다.
하지만 보통 사람들도 죽기직전에 귀신을 보게 된다.
숨이 넘어가기 직전 영혼과 육체가 분리되는 준비단계에 돌입하게 되므로 주위에 머무는 귀신들이나 저승사자의 모습을 보게 된다.
주로 목매달려 처형당하는 사형수일 경우 목이 매달려 숨이 넘어가기 직전에 눈앞에 자신을 데려가려는 저승사자의 모습을 보곤 한다.
어제 극장에 갔다가 기담을 보고 나오는 사람들 중얼거리는 말을 들어보니 무서워 죽을뻔했다는 등 말을 많이 하던데, 얼마나 무섭길래 그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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