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세요!!
정말 영화는 보는 사람에 따라서 느끼는 바가 천차만별이다.
영화 평론가들이야 그들 개인의 느낌이 아닌 공정하고도 객관적인평을 해야할 의무가 있겠지만
그렇지 않고서야, 그들 각자의 느김을 똑같이 강요할 수는 없는 법이다.
이 영화를 보러 가기전에 한 친구로 부터 올해 본 공포영화 중 최악이었다는 말을 들었다.
설마...광고를 무척 잘해서 내심 기대하고 있었는데...
독특한 느낌의 포스터와 구미를 당기는 시대상...
결론은 그 친구와 나는 영화관이 무척 다르다는 거였다
나는 개인적으로 올해 본 공포영화 중 최고였다고 말하고 싶다.
일단은 식상하게 등장하는 귀신과는 차원이 달랐고, 뻔하디 뻔한 다른 공포영화의 스토리전개와는 다르다는 거다.
공포영화임에도 스토리가 무척 탄탄하고 배우들의 호연도 박수감이다.
또 이런 것이야 말로 반전의 반전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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