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시리즈를 최근에 모두 보게되었다. 5월초에 스파이더맨3 개봉당시... 내용 이해를 위해 1,2를 모두 보았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1만 재밌다는 생각이 든다. SF영화의 스토리는 유치할 수 밖에 없다는 단점을 가졌으나, 많은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관객들의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든다.
스파이더맨1을 너무 재밌게 봐서인지 2에대한 기대도 상당히 컸다.
그러나 거미줄을 타고 건물들 사이를 오다니는 피터... 이 장면 3까지 너무 지겹게 같은장면을 보여준것같다. (물론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함)
SF영화의 재미라면 액션씬을 빼놓을 수 없다. 그러나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액션씬이 갈수록 허접(?)지는 모습을 본것같다.
스파이더맨3는 흥행에 성공한듯 하나. 모든면에서 최악의 평을 받아왔다.
그중 하나가 시리즈물을 거듭하면서 발전된 무엇가가 보인게 없었고, 스파이더맨 원작 팬들이 기대하던 끝장면이 아니라는 것이다.
베놈은 원래 죽지 않는 생물체라고 한다. 그러나 영화속에서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너무 허무하게 베놈이 죽었다는것에 대해 원작팬들은 실망이 크다는 반응이다.
나 역시 스파이더맨3에 조금 실망은 했었지만.. 해리와 피터의 마지막 장면은 감동 그 자체였다.
스파이더맨4가 나온다면.. 원작팬들은 베놈보다 더 센 적이 없기 때문에 기대를 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나 역시 해리가 죽었기 때문에 후속작에서 등장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아쉬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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